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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LG전자, 직원 6명 중 1명 장애인 채용 사업장 출범(2013.4.19) 작성일 : 14-02-06 09:23
작성자 : 하누리 조회 : 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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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직원 6명 중 1명 장애인 채용 사업장 출범
소외계층 위한 일자리 만들기…다른 지역 사업장으로 확대 계획
머니투데이 정지은 기자|입력 : 2013.04.19 11:00



LG전자가 19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하누리' 출범식을 개최했다. HR부문장 황호건 전무(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와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최효준 ㈜하누리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등 주요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 위해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방침을 세웠다.

LG전자는 19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하누리' 출범식을 개최했다.

LG전자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직원 80명 중 50명이 장애인이다. 비율로 따지면 이곳의 직원 6명 중 1명은 장애인인 셈이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모회사가 장애인을 고용할 목적으로 자회사를 설립해 장애인을 고용한 기업을 의미한다. 모회사에서 업무특성 등의 이유로 장애인 직접 고용이 힘들 경우 떠오른 대안이다. 이는 모회사의 고용으로 간주돼 정부의 설립 및 운영자금을 지원받는다.

사업장명인 하누리는 한 지붕 아래 같이 살며 뜻을 같이 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 LG전자가 지난해 12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하누리 설립 협약을 맺은 뒤 약 5개월만의 출범이다.

㈜하누리는 LG전자 평택사업장 임직원들에게 △환경 미화 △스팀 세차 △식기 세척 △기숙사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주로 장애인이 맡기에 큰 어려움이 없는 업무가 중심이다.

LG전자는 이번 사업장을 시작으로 서울과 구미, 창원 등 다른 지역 사업장에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에 적합한 직무도 지속 추가 발굴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장애인들이 근무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G디지털파크 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확보하고 주요 출입구의 턱을 낮추는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황호건 LG전자 HR부문장(전무)과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황 전무는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속 창출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효준 ㈜하누리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아끼고 배려하면서 하나가 되는 좋은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최소 10명의 장애인 고용 △상시 근로자 중 장애인 비중 30% 이상 △상시 근로자 중 중증장애인 비중 15%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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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머니투데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