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2월 9일, 창원 LG스마트파크2 내 하누리 스팀세차장에서 발달장애인 사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발달장애인 사원들의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지원하고, 보호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뢰 기반의 소통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원들의 근무환경과 직무 적응 현황을 상세히 공유하고, 직무 교육 과정과 단계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복리후생 제도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현장에서의 실제 근무 사례를 중심으로 사원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업무에 익숙해지고 성장해 왔는지를 설명함으로써 보호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발달장애인 사원이 일상과 직장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성(性) 및 금전 관련 이슈에 대해서도 보호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예방 교육 방향과 가정과 직장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보호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보호자들은 자녀의 직무 적응 과정과 대인관계,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센터 측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 계획과 관리 체계를 설명했다.
특히 사원 개개인의 강점과 성장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은 큰 의미를 더했다.
처음 근무를 시작했을 당시의 모습과 현재의 변화를 비교하며, 업무 숙련도 향상과 책임감 있는 태도, 동료와의 협력 능력 등이 눈에 띄게 성장했음을 함께 확인했다.
이는 보호자들에게 자녀의 가능성과 변화를 체감하게 하는 뜻깊은 순간이 되었으며, 현장에 대한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창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사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보호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설명회를 넘어, 보호자와 기관이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고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 사원들의 지속 가능한 고용과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6.2.9 하누리 명예기자 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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