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21일, 가산 R&D캠퍼스 지하 1층에 “CAFE 이음” 이라는 이름으로 하누리 카페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카페 명칭은 LG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CAFE 이음’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한 잔의 커피를 통해 임직원 간의 소통을 이어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따뜻한 연결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 그대로, 사람과 사람을 ‘이음’으로 잇는 공간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이번 ‘CAFÉ 이음’ 오픈은 임직원 편의 증진과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두 가지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페를 방문한 임직원들은 쾌적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커피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포용적 문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현재 ‘CAFÉ 이음’ 에서는 중부센터 소속의 장애인 사원들이 직접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
단순한 근무를 넘어, 이 공간은 장애인 사원들이 스스로의 역할을 발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중부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 사원들이 자립심을 키우고 직업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CAFÉ 이음’이 모두에게 열린 일터, 모두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5.07.21 하누리 명예기자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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