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서부센터는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팀워크와 소통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마곡카페, 스팀세차, 마곡KG카페, 인천카페 등 4개 부서에서 총 27명의 관리감독자가 참석하였다.

워크숍은 평소 바쁜 업무 속에서는 쉽게 나누기 어려운 대화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관리자들은 각자 느끼는 어려움과 고민, 그리고 현장에서의 경험을 다양하게 나누며 깊이 있는 공감을 형성하였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나에게 하누리란?’ 주제로 한 롤링페이퍼 작성이었다.

각자가 느끼는 하누리에 대한 생각과 의미를 자유롭게 적으며 구성원 간 진솔한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 마곡스팀세차 소속 임채원 반장은 “하누리는 나에게 오마카세다. ‘오 마이 카페, 세차’의 줄임말로,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하나의 하누리를 만들어가는 모습에서 오마카세가 떠올랐다.” 고 말하며, 일터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유쾌하게 표현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곡KG카페 김태윤 부점장은 “다른 부서 관리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업무 이야기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성원 간 신뢰를 다지고,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7 하누리 명예기자 박찬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