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누리는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회사 전체 인원의 43%를 차지하는 발달장애인 구성원을 대상으로 핵심가치 내재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4~5월 비(非)발달장애인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교육을 발달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하여 실시한 것으로, 보다 효과적인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방식이 적용되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컸다.
교육은 ‘행복한 나’, ‘함께하는 행복’, ‘행복한 하누리 실천’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구성원들이 행복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행복한 나’ 세션에서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동료들의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행복한 개인이 모여 행복한 조직을 만들고, 궁극적으로 ‘행복한 하누리’를 실천하는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하누리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로 설명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대입해 핵심가치를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과정으로 발달장애인 구성원들이 자신의 업무가 조직 내에서 가지는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이야기 나누며 행복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어쩌면 매일 마주하는 작은 순간들을 통해서 찾을 수 있음을 상기시킬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하누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구성원들이 행복과 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동료들과 협력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여 모든 구성원들이 하누리의 핵심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더욱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2025.03.11 하누리 명예기자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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