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3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평택센터를 방문했다.
면목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비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비상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 사회복지사 14명이 진로탐색 및 취업 설명, 네트워킹을 위해 평택센터를 방문했다.
평택센터장은 무더운 여름날 평택센터를 찾아준 면목복지관 인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란 무엇인지, 하누리에서 발달장애인 직원들이 어떤 직무에서 일하고 있는지 설명하자 사회복지사와 보호자의 관심이 쏟아졌다.
하누리에서는 대부분의 발달장애인 직원들이 8시간 근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발달장애인 직원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모습과 작업환경을 보여주기 위해 평택 스팀세차장으로 향했다.
이남재 선임반장이 스팀세차장을 소개하며 스팀세차 공정, 발달장애인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서 어떤 공정에 배치하였는지, 그리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부분도 설명했다.
참여자들이 처음 접한 스팀세차에 관심을 보이자 간단하게 스팀 분사 체험을 진행했다.
평택센터에 방문한 발달장애인 보호자들은 “첫 기관 방문이라 좋았다. 다양한 일자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생각이 넓어지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하누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꾸준한 네트워킹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확보 및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2024.08.30 하누리 명예기자 윤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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