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 주 창원센터 전 사원들의 마음에 비가 내렸다.
1년 6개월 동안 같이 근무한 정혜린 직업재활사가 다음주면 구미센터로 이동하기 때문이었다.
그동안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작은 감사의 선물을 준비하여 전달하였으며 모든 사원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김훈 사원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며 ‘부족한 점도 많았고 식기세척 부서에 많은 일이 있었는데 정혜린 선생님이 도와 주셔서 이렇게 장기근속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혜린 직업재활사 또한 “많이 부족했지만 창원센터 감독자분들과 사원분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업무를 해낼 수 있었다. 부족한 부분이 있었을 텐데 선물과 뜻 깊은 메시지를 전달받아 너무 감동적이고 감사드리고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답변하였다.
언제나 겪어도 이별은 아쉽다.
구미센터에 가서도 정혜린 직업재활사가 잘 근무하기를 창원센터 감독자들과 사원들이 늘 응원할 예정이다.
<2020.11.20 하누리 명예기자 박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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