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누리 평택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5일 LG전자 Digital Park에 위치한 Learning Center에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하누리에는 다양한 장애유형을 가진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게 장애유형별 특성을 이해하고 서로 배려할 수 있도록
평택센터에서는 해마다 유형별로 장애 특성을 감안하여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청각장애의 이해’라는 주제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청각장애인 전문 기관인 ‘청음회관’ 에서 교육을 진행해주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청각장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생활에서 청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 청각장애를 가진 동료들과 근무 시 주의할 사항들,
실제로 도움이 되는 단어/문장을 수화로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손으로 표현하는 언어인 ‘수화’를 배우는 시간이 가장 호응이 좋았는데요,
교육을 진행해주는 강사(천홍주 사회복지사)에게 ‘수고하셨습니다, 잘했어요, 청소, 깨끗하게, 빨리빨리, 출근, 퇴근’등
근무하면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어들을 질문하고 배우다 보니 어느새 예정했던 시간을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교육에 참석했던 하누리 직원들은 “청각장애를 가진 동료들에 대해 더욱 이해하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나눴습니다.
앞으로도 하누리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간의 이해과 배려, 소통을 위해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2015.11.26 하누리 명예기자 최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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