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이 주관하는 ‘2015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2015년 4월 15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고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촉진·확산시키기 위해 1991년부터 시작,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하누리 최효준 대표이사는 LG전자에서 장애인고용을 위해 2013년도 설립한 LG전자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주식회사
하누리의 대표이사로서 기숙사 관리, 클리닝, 스팀세차 등 다양한 직무를 통해 장애인고용(60%이상)에 힘썼으며,
특히 식기세척, Cafe와 같은 신규 직무개발을 통해 지적장애 등 중증장애인 고용을 확대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지역센터(평택,구미,창원,서울) 4곳에 직업재활사를 배치하여 장애인의 안정적 직무수행을 지원함은 물론, 전국에 산재되어있는 14개 지역의 사업장에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장애인근로자의 고충을 듣고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장애인이 일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매년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질병 상해 보험 제도를 강화 하는 등 직원들의 복리후생제도 개선에도
힘쓰고 있음을 공로로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정부 포상을 받은 사업주와 장애인근로자,업무 유공자 등을 격려 하고, “장애인이 일을 통해 삶의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업이 먼저 손을 내밀고 장애인 고용에 적극 나서달라”면서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적합 직무를 열심히 발굴하고 장애인들의
직업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하며
“특히, 대기업에서 직접고용은 물론,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통한 고용확대가 중요하다.”라면서 대기업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하누리 최효준 대표이사는 “차이는 있음을 인정하되, 차별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한 지붕 아래 한 뜻으로 생활해 간다는
하누리의 슬로건에 걸맞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게 협업하는 회사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4월에 정식 출범한 하누리는 평택, 구미, 창원사업장을 시작으로 현재 서초, 안양, 강남, 가산, 인천 사업장까지 확대·전개하였으며
300명의 전체 근로자 중 약 62%가 장애인근로자이며, 장애인 근로자 중에서도 약 60%가 중증장애인으로 높은 장애인 근로자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지적,지체,청각,시각,뇌병변,발달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가진 근로자가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편, 장애인 고용을 적극 실천한 기업에 수여하는 트루컴퍼니상(장애인고용 신뢰기업)에는 LG이노텍㈜(대표이사 이웅범)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LG그룹은 각 계열사가 장애인고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5.04.28 하누리 명예기자 최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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